도로 주행 시험의 과제 중 출발은 10가지 항목으로 분류 됩니다. 점수가 많이 감점되는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20초 이내 미출발 항목
첫번째로 20초 이내 미출발 항목입니다. 빨간색 신호를 보고 정차를 했다거나 아니면 차가 많이 밀려서 가다 서기를 반복 할 때 자동차를 잠깐 멈춘 다음에 출발을 해야 하는데 기어 조작 미숙이나 클러치와 가속패달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해서 20초 이내에 출발을 하지 못하는 경우 10점 감점이 되는 항목입니다.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고 멈추어 있는 상태에서는 기어를 중립의 위치에 놓고 브레이크를 꽉 밟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방에 보이는 신호가 언제 파란색으로 변하는지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차 앞에 다른 자동차들이 멈추어 있다면 바로 앞차의 후미등이 켜져 있는지 아니면 브레이크를 떼어 꺼져서 앞으로 이동을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때 다른 생각을 하거나 먼산을 바라보는 등의 행동을 한다면 앞차는 이미 출발 한 상태가 될 것이고 뒤에 있는 운전자들은 왜 출발을 하지 않느냐며 빵빵 신호를 보낼 것입니다. 이런 경험험을 처음 겪는 도로 주행 시험을 보는 운전자는 식은 땀이 나고 어쩧게 이상황을 벗어나야 할 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초 이내에 차량을 출발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앞차가 잘 가는지와 자신이 기다라고 있는 신호가 바뀌었는지는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0초내 미시동 항목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다보면 상당히 높은 긴장감으로 인해서 클러치 조작 미숙 또는 여러가지 다양한 원인으로 자동차의 엔진이 멈추어 시동이 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생기면 마음을 가다듬고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중립에 넣은 다음 자동차의 열쇠를 시계방향으로 걸리는 느낌이 들 때까지 끝까지 돌려야 합니다. 이 과정을 잊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이행한다면 시동을 자연스럽게 다시 걸릴 것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린 과정 중에서 하나라도 빼먹는다면 자동차는 울컥거리거나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10초 안에 시동을 다시 걸지 못하면 7점 감점이 됩니다. 차의 기기 조작이 능숙치 않아서 수행을 못할 수도 있으나 조금만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동을 건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주변 교통 방해 항목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에는 여러개의 차선이 있고 차도가 있습니다. 각각의 차도에서 움직이는 자동차는 상황에 맞는 신호와 주변 여건에 따라 움직였다 멈추었다를 반복합니다. 이때 신호가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차의 기기 조작이 미흡해 제때에 출발을 하지 못하거나 필요치 않은 출발 지연으로 주변의 다른 차량들의 교통을 방해한 경우 감점 7점이 됩니다. 따라서 운전 중에는 절대로 다른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전방에 있는 자동차와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가면서 운전을 해야합니다.
엔진정지 항목
운행을 잘 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의 엔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연료가 모두 소진 되어서 갑자기 시동이 꺼질 수도 있고 오랜시간 동안 자신이 운행하는 자동차의 엔진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맞은 시기에 수리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 주행 시험 중에 시동이 잘 걸려져 있는 차가 엔진이 갑자기 정지가 되는 이유는 앞에서 언급한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로 주행 검정을 위해 준비된 차량은 사전에 구조와 성능이 문제가 없고 우수한 것으로 미리 확보를 해 놓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클러치와 브레이크 패달을 원활이 다룰 수 없었을 경우 그리고 기어를 넣고 클러치패탈을 놓으면서 가속패달을 밟을 때의 타이밍의 감을 잘 익히지 못했을 경우 시동이 꺼지면서 엔진이 정지 합니다. 이 느낌을 잘 파악해서 차량이 조금 울컥이더라도 시동이 꺼지지 않게 하는 연습을 많이 하다보면 감이 생기기 때문에 시험 중 엔진이 꺼지는 일이 발생할 확률은 적을 것입니다. 엔진 정지 항목의 감점 점수는 7점입니다. 다만 운행 중 주변에 위험한 상황이 생겨서 더 이상 앞으로 가면 안될 때 급정지를 하는 경우와 위에 언급한 알수 없는 원인에 의해서 불가항력으로 엔진시동이 멈춘 경우에는 채점 결과에 영향을 미치치 않기 때문에 감점 되지 않습니다.
급조작과 급출발 항목
개인적인 이야기 일 수 도 있겠지만 급출발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 봤지만 급조작이라는 말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급조작을 설명하자면 자동차를 운전할 때 너무 급하게 또는 갑작스럽게 브레이크 패달을 끝까지 밟는 경우나 가속패달을 조심스럽게 컨트롤 해가며 밟지 않고 확 밟을 때 그리고 핸들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갑자기 돌리는 행위를 하는 것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급조작을 하면 가장 위험에 노출이 되는 부분은 바로 운전을 하는 당사자가 됩니다. 물론 차량에 부품에 무리가 갈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급조작을 하는 행동은 필히 삼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상 운전을 할 때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모든 부분을 부드럽게 다룬다는 생각을 갖고 운전을 해야 합니다. 운전교육을 받은 내용을 떠올리며 정성을 다해서 운전을 한다면 급조작을 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급출발 역시 비슷합니다. 급하게 자동차가 출발을 하게 되면 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연료소비량이 증가 할 것입니다. 또한 앞차와의 충분한 간격이 없을 때는 접촉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습니다. 여유로운 마음가짐과 충분한 운전 연습을 통해 급조작과 급출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험시 이 항목을 어기게 되면 감점은 7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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